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국내 최대 취업 박람회로 자리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실전 경험과 상담 기회를 늘리면서 구직자뿐만 아니라 고등학생과 학부모까지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바늘구멍 같은 기회에 고물가까지 겹친 상황이어서 취업 준비생들의 바람은 소박하지만 호소력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민석 / 취업 준비생 : 인터넷 강의를 듣거나 그런 부분에서도 청년 지원을 많이 늘렸으면 좋겠습니다. 이런 박람회도 많이 열고, 채용규모도 확대해줬으면 좋겠습니다.] <br /> <br />청년 고용을 늘리기 위해 정부는 올해 공공기관 신규 채용을 지난해보다 10% 늘리고 인턴 기회도 확대합니다. <br /> <br />사상 최악의 재무 위기에 놓였던 한국전력공사의 경우에도 올해는 지난해보다 2배 정도 많은 557명을 신규 채용합니다. <br /> <br />[최상목 /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: 올해 공공기관은 총 2만 4천 명을 신규채용할 계획입니다. 조직과 인력을 효율화해 만들어낸 채용 여력이라는 점을 이해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.] <br /> <br />공기업과 민간기업의 입사 시험이 점점 비슷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공기관도 세상 흐름을 따라 새 사업모델에 뛰어들고 있고, 경력자 수시 채용을 선호하는 대기업들이 공공기관 경력자도 뽑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에서 작은 목표를 하나씩 이뤄가는 전략도 괜찮다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[신헌 / 위포트 NCS·PSAT 강사 : 본인 주변에 가까운 지방공기업도 있고요, 중소형 공기업들도 있습니다. 일단 눈높이를 낮춰서라도 합격을 해보시는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거든요.] <br /> <br />특히 공공기관은 다른 기관이나 국민과의 대화가 잦기 때문에 전공 역량 외에도 협업과 소통 능력을 중시한다고 채용 담당자들은 조언합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은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| 김정한 <br />자막뉴스 | 박해진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11814053941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